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外

2013.09.24

[신간]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外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황선도 지음·부키·1만5000원

바닷물고기에 대한 생태보고서다. 지은이는 30년간 물고기를 연구한 물고기 박사다. 고등어는 왜 등이 푸를까, 흔하던 명태는 왜 잡히지 않을까 등 물고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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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추락
미셸 옹프레 지음·전혜영 옮김·글항아리·3만2000원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대한 비판서로, 프로이트의 전기적 삶을 다루면서 그의 이론적 궤적을 하나하나 해부한다. 지은이는 프로이트를 냉혹하고 잔인하며 트라우마로 가득한 자기중심적인 인간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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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의 시스템 후쿠시마 오키나와
다카하시 데쓰야 지음·한승동 옮김·돌베개·1만1000원

지은이는 전후 일본 사회가 ‘희생의 시스템’으로 유지돼 왔다고 비판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후쿠시마 원전과 오키나와 미·일 안보체제다. 지은이는 위험이 따르는 이익에 대해 향유자와 희생자가 언제나 분리되고 있음을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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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론으로 본 민주주의
앤서니 다운스 지음·박상훈 외 옮김·후마니타스·2만2000원

1957년에 출간된 책으로 합리적 선택 이론, 공공 선택 이론, 실증적 정치 이론 등의 출발점이 되는 책이다. 지은이는 정당정치를 중심에 놓고 민주주의를 설명한다. 이 책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통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유권자와 정당의 행동을 설명하면서 규명하고 있다.

<박송이 기자 p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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