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준비는 우체국쇼핑몰에서

최미랑 뉴콘텐츠팀 기자
2022.01.17

우체국쇼핑이 임인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1월 3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우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우체국쇼핑 설 선물대전’ 행사를 연다.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우편고객센터(1588-1300)를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몰 베스트상품관 화면 갈무리 /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쇼핑몰 베스트상품관 화면 갈무리 / 우정사업본부

전국의 다채로운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모아볼 수 있다는 게 우체국쇼핑물의 큰 장점이다. 우체국쇼핑몰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가격대별, 할인율별로 설 선물을 골라볼 수 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구매자들의 평가가 좋았던 제품만 따로 모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쌀국수, 조미김, 사과배혼합세트, 표고버섯선물세트, 손만두 등이 메인 페이지에 대표상품으로 올라와 있다. 베스트 상품관에서는 성별, 연령별로 가장 많이 팔리고 평점이 좋은 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다. 설 선물과 관련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 청년창업농 등이 내놓은 특산물을 모아볼 수 있는 지역 브랜드관도 마련했다.

진주시 설 브랜드관에서는 호박팥차, 연근차, 진주논개전통한과 세트, 땅콩새싹 등을 판매한다. 광양시 브랜드관에서는 수제 돈가스, 복분자주, 홍쌍리 청매실원, 빛그린 광양 곶감빵, 전통 광양 기정떡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완도군 브랜드관에서는 완도전복, 완도 인성수산 건해산물세트, 완도 장보고물산 멸치, 완도 믿음물산 다시마, 완도 자연산 돌문어 등을 판매한다. 청년창업농 브랜드관에서는 유별난농장의 대추방울토마토즙, 상하새벽농장 동물복지 유정란, 꿀따는청년의 국산 프리미엄 벌꿀 등을 판매한다.

고객들이 명절 선물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전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중 매주 최대 4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는 한정수량을 특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 메밀전병, 사과, 쌀 등 다양한 먹거리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36시간 동안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주말에 뭐 먹지?’ 코너에서는 메추리알 장조림, 키위, 한우 국거리, 여수 돌산갓김치 등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한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우체국쇼핑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소상공인과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이 우체국쇼핑 상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함께하는 착한 소비’ 특별기획전 등을 열어 약 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을 위해 ‘어려운 농가 돕기’ 캠페인을 열어 안정된 판로 제공에 힘쓰고 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설에도 코로나19로 힘든 명절을 보내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고향의 어른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아쉬움을 우체국쇼핑을 통해 마음을 담은 선물로 대신하고,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해 지역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랑 뉴콘텐츠팀 기자 r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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