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시여 생명을 구할 힘을 주소서’를 읽고
저는 주로 관공서 사무기기를 유지보수하는 사람입니다. 시청이나 경찰서 그리고 소방서를 자주 방문해서 수리해드리는데 소방서 계단 옆에 액자로 신이시어… 라고 시작하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정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지 않는 이상 자신을 태워 죽일 수도 있는 불길 속을 뚫고 들어갈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런데 대한민국 소방관은 자신의 생명보다 공포에 떨고 있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시는 분 같습니다.
_ 네이버 pill1119님
우리나라의 열악한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고 발전하기 위해서 119구급대는 소방 조직에서 분리돼야 질 좋은 서비스를 국민에게 줄 수 있으며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 고생하는 구급대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119구급대의 전문성이 갈수록 떨어져가고 있으며 그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소방은 본업인 화재와 구조 업무에만 치중해야 할 것이다.
_ 네이버 town119님
‘2400년 전 청동거울의 비밀’을 읽고
둥근 원을 그릴 때 아래쪽을 모래 주물하여 박힌 모래를 빼지 않고 둥근 봉을 거울에 대고 한 바퀴 빙 돌린 걸로 보입니다. 한 2~3 바퀴 돌리면 저런 문양이 나오겠지요. 약한 모래는 으스러지고 그나마 저 거울보다 강도 높은 모래들은 남아서 동심원을 만들겠지요.
_ 다음 김동운님
2400년 전 사람이 지금 사람의 지능만 못하다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 미개한 것으로 착각하니까 온갖 이상한 상상을 하는 것이다. 문명 발생 초기라도 지능은 지금에 못지않았다고 생각하는 게 맞다.
_ 다음 멋진소나무님
‘인터넷 달구는 자이트가이스트’를 읽고
사람의 의식을 지배하려는 세력, 그리고 거기에 조정되는 일반 대중들… 커튼 뒤 사람의 시대정신에 끌려다니면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당하는지도 모르고 당하는지 알고 싶지도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매트릭스>처럼 이 시대는 세계화라는 거대한 조작에 묶여 문화, 사상, 개성 등을 모두 통제당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영상입니다!
_ 다음 아리21님
오직 예수만이 구원의 길이라는 극단적 주장은 위험합니다. 그렇다고 예수를 믿는 것이 헛되고 부질없는 일이라고 매도하는 것도 어리석습니다. 믿음이란 대상보다 그 주체의 염원의 힘입니다. 어쩌면 비합리적일수록 믿음의 힘은 강해진다는 것은 아이러니입니다. 타인의 믿음을 욕하기 전 우선 자신의 믿음을 돌아봐야 합니다.
_ 다음 Nzzoa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