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게이트’ 의혹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

2008.10.14

MB가 각별히 아끼는 ‘말썽많은 셋째사위’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

이명박 대통령의 셋째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이 말썽이다. 이른바 ‘사위게이트’라 불리는 주가 조작 사건으로 이명박 정부 출범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자칫 대형 측근 스캔들로 비화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9월 17일 재벌 2·3세 주가 조작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의혹의 핵심 기업인 앤디코프와 코디너스 등 2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두 회사 모두 한국도자기 창업주인 고 김종호씨 손자인 김영집씨가 지분을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로 조 부사장이 지분을 투자한 기업이다. 주식시장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재벌 2·3세들이 몰려다니면서 특정 기업 주가를 띄워 차익을 빼먹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특히 재벌 2·3세들이 브로커와 공모해 자기 돈을 한 푼도 투자하지 않으면서 이름만 빌려주고 ‘재벌그룹 자제가 대주주로 참여했다’는 허위 공시를 낸 뒤 개미 투자자가 몰려 주가가 치솟으면 몇 달 후 주식을 팔고 빠지는 식의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트라스BX 종자돈 통해 주가 조작 의혹
공공연한 소문으로만 떠돌던 재벌 2·3세의 주가 조작 의혹은 엉뚱한 곳에서 입증되기 시작했다. 1999년 대우 퇴출을 저지하기 위해 로비를 벌였던 조풍언씨를 수사하던 검찰은 최근 조풍언씨의 자금이 구본호(LG가 3세)라는 인물에게 유입되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시작한 게 단서였다. 2006년 9월 28일 구씨는 자신을 포함한 유령회사 앞으로 제3자 배정 형식으로 90여 억 원 가량을 유상증자했고 유상증자의 연결고리는 한국도자기 3세 김영집씨와 조 부사장에게로 이어졌다. 검찰 내사 결과 재벌 3세들이 연루된 유상증자는 레드캡투어, 엔디코프, 코디너스, 동일철강 등 4건이다. 조 부사장은 코디너스의 제3자 유상증자에 성공했고, 동일철강은 9만 원대 주식이 145만 원까지 수직 상승했지만 조 부사장 등의 유상증자 참여는 금융감독원의 제지로 무산됐다. 검찰은 김씨가 회사를 인수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미 금융위원회로부터 ‘김씨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신이 대표로 있던 앤디코프 주가를 조작한 혐의가 있다’는 고발을 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조 부사장은 김영집씨 사건에 깊게 연루돼 있다. 김씨와 함께 앤디코프 지분을 인수했는가 하면 코디너스 유상증자 때도 김씨와 함께 제3자 유산증자를 받았다. 결국 LG가 3세 구본호씨로부터 시작된 재벌가 2·3세 주가 조작 스캔들이 김영집씨를 넘어 대통령 가문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조 부사장의 주테크 랠리는 본인이 보유하던 한국타이어 자회사인 아트라스BX주식을 시드머니로 만들면서 시작됐다. 아트라스BX의 주가는 2007년 4000원 안팎에 불과했지만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2007년 8월)을 앞둔 2007년 중순부터 ‘이명박 수혜주’로 꼽히며 6000원에서 1만 원 사이를 넘나드는 수준으로 급등했다. 조 부사장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총 110차례에 걸쳐 최저 7200원에서 최고 1만300원까지 보유하고 있던 주식 56만2500주(지분율 6.15%)를 모두 팔아치웠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제도 통해 시세차익

[인물연구]‘사위게이트’ 의혹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

조 부사장은 이렇게 마련한 50억 원으로 김영집씨가 대표인 앤디코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한국도자기 창업주의 손자인 김영집씨는 지난 6월 금융위원회가 김씨를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세간에 알려진 인물이다. 김씨는 앤디코프 대표이사 시절 유상증자 발표 전 차명계좌를 이용해 회사 주식을 미리 사들였다. 이후 앤디코프는 카자흐스탄 유전 개발에 참여한다는 호재성 신사업 계획을 줄줄이 발표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시세차익을 얻은 뒤 앤디코프 주식을 되팔고 회사 경영에도 손을 뗐다. 조현범 부사장도 당시 김씨가 차명으로 주식을 사들였을 시점에 앤디코프 주식을 매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서는 조 부사장이 김씨에게서 유상증자와 신사업 진출 진행 정보의 ‘작전’을 미리 전해듣고 이 같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지분을 사들인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조 부사장이 주가 조작에 관여해 상당한 시세차익을 실현한 것은 코디너스 유상증자 건이다. 현재 김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코디너스(당시 엠비즈네트웍스)는 지난해 8월 유상증자를 발표한다. 당시 내노라하는 재벌 2·3세들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제3자로 대거 이름을 올려 한때 주식시장이 ‘재벌 테마주’로 떠들썩했다. 김씨는 50억 원으로 49만2610주를 사들였다. 여기에 김씨가 앤디코프 대표 시절 앤디코프 부사장이던 박형준씨가 김씨와 똑같은 규모의 주식을 배정받았고 나성균 네오위즈 창업자(아남그룹 창업자 손주)와 조 부사장이 39만4090주(40억)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장홍선 극동유화그룹 회장 아들인 장선우씨가 9만8520주를 인수했다.

이들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 덕분에 1만 원대 초반이던 코디너스 주가는 9월 한때 2만3000원까지 뛰어올랐다. 물론 ‘테마주’의 공식인 ‘사업 목적 변경’ 혹은 ‘추가 공시’는 어김없이 발표됐다. 코디너스는 9월 12일 ‘사업 목적’ 추가 공시에서 ‘바이오디젤 제조, 바이오디젤 플랜트 설치 제작 및 도·소매업, 국내외 자원 개발과 광산 개발, 유전 개발 및 매매업’ 등 사업에 진출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일반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재벌가 자제들이 뭔가 사업 한번 크게 해볼 모양이라며 오해를 사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이 같은 내용은 1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별달리 진행돤 바가 없다. 이 과정에서 대략 100일 만에 조 부사장은 32억 원, 김씨는 40억 원, 나성균 네오위즈 대표는 32억 원의 평가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 부사장은 재벌 2·3세 주가 조작 사건의 실마리가 된 LG가 3세 구본호씨와도 연결돼 있다. 코디너스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표가 있은 며칠 뒤인 8월 27일, 구본호씨가 인수한 동일철강이 제3재 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한다. 구본호씨가 1만2574주, 조 부사장이 4192주 등을 인수하는 내용이다. 8월 초까지 5000원에 불과하던 동일철강 주가는 유상증자 발표 후 급등곡선을 그리면서 다음 달인 9월에는 10만 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수직 상승했다. 여기서도 사업 목적 변경 공시는 변함없이 뒤따랐다. 9월 18일 동일철강은 ‘조선용 철강, 국내외 자원 개발 및 판매, 국내외 투자 및 개발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동일철강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성공하지 못했다. ‘재벌 테마주’의 급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던 금감원이 ‘부적격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부적격 의견을 낸 직후 ‘상장법인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당시 금감원에 따르면, 2005년 38건이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지난해 상반기에만 69건으로 2년새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금융감독원의 반대로 무산되기는 했지만 이 유상증자가 실현됐다면 조 부사장과 구씨는 3배 이상의 가차익을 기대할 수 있었다.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구본호씨(왼쪽)와 코디너스의 유상증자를 받은 나성균씨.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구본호씨(왼쪽)와 코디너스의 유상증자를 받은 나성균씨.

조 부사장에 대한 주가 조작 의혹이 계속 일자 최근 검찰은 과거 조 부사장이 현대상선 주가 조작 의혹도 재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김영주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현대상선 주가 조작에 조현범 부사장이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금감원은 지난해 4~5월 현대상선 주가가 급등하는 과정에서 조현범 부사장 등 재벌 3세들이 내부 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매입하고 거액의 시세차익을 거뒀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현대상선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는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안 특정 세력이 주식을 사들여 100억 원대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게 핵심이다. 금감원은 반년 남짓 조사를 벌인 후 ‘무혐의 종결’ 처리했다. 대통합민주신당 김현미 의원도 작년 10월 국정감사에서 “현대상선 주가 조작 사건에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과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재벌 2~3세인 구본호, 장형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민주·한나라당 국감채택 싸고 마찰
‘제3자 배정’은 회사의 특정 연고자(회사의 임원·거래처·거래은행 등)에게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기업 입장에선 주식 발행 절차가 간소하고, 기존 일반 공모에 비해 실권(失權)이 발생할 가능성이 작고, 경영권 또는 지분을 특정인에게 넘겨주기 쉽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 활용하고 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신규 주식 발행가액은 ‘직전 1개월간의 주가 평균과 1주일 평균 종가, 최근일 종가를 산술 평균한 가격 등에 일정한 할인율을 적용’해 발행가를 낮게 책정하기 때문에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금융감독당국은 ‘과도한 시세차익 발생 가능성’ ‘기업의 경영권과 기존 주주의 이해관계에 대한 영향’ 등을 규제하기 위해 이를 감독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의지 부족으로 이 제도의 허점을 파고든 재벌 3세들의 편법 재산 증식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사업 목적 추가공시 → 주가 급등 → 주식 처분으로 이어지는 ‘테마주’의 공식에 금융감독당국은 그동안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다.

이처럼 제3자 배정 유상증자제도가 제벌 3세들의 ‘놀이터’로 악용되고 있다는 비난이 일자 금융감독원은 제도악용에 대응하기 위해 2007년 10월 제3자 유상증자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개선의 주요 골자는 신주 인수 후 정해진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못하는 보호예수기간을 정해 유상증자 이후 주가급락을 방지하고, 기준 가격의 10% 이내에서 할인할 수 있도록 제한해 3자 배정을 받는 대상자의 시세차익 규모를 축소시키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2008년 2월 25일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발표한 감독 방식은 ‘규제, 감독’이 아닌 ‘권고, 유도’였다.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협의회를 통해 ‘제3자 유상증가의 경우에는 한도를 발행주식 총수의 20% 내외로 할 것을 권고’하는 선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사건이 일파만파 번질 기미를 보이자 금융감독당국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재벌 3세들의 편법·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규제해야 할 금융감독원의 묵인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한편 10월 6일부터 20일간 진행되는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은 소위 현 정권의 ‘4대 게이트’의 비리를 파헤치겠다고 잔뜩 벼르고 있다. 4대 게이트는 민주당 측이 ‘언니 게이트’ ‘조카 게이트’ ‘사위 게이트’ ‘친구 게이트’로 명명한 4개의 비리 의혹으로 그중 조 부사장이 연루된 ‘사위 게이트’는 이번 국감의 핵심이다. 정무위에서는 ‘사위 게이트’의 국감 채택과 조 부사장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 검찰에서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국감 채택과 증인 신청에 반대하는 한나라당과 마찰을 겪고 있다.

MB 셋째사위 조현범은 누구?

<송열길 의원실 제공>

<송열길 의원실 제공>

최근 앤디코프, 동일철강, 코디너스 등 코스닥 상장기업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조현범(36) 한국타이어 부사장은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이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셋째사위로 더 유명세를 탄 재벌 3세다. 사실 재계에서 그다지 주목을 받지는 못했던 조 부사장이 언론에 주목받는 인물로 떠오른 것은 물론 이명박 대통령의 셋째딸인 이수연씨와 결혼이다. 고교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해 미국 보스턴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조 부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셋째딸 이수연씨와 연애결혼했다. 서울 리라초등학교 동문인 두 사람은 조 부사장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뒤 본격적인 교제를 거쳐 2001년 결혼에 골인했다. 조 부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유력한 대권 주자로 부각되기 시작한 2007년 초부터 부쩍 언론에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지난해 국회에서는 장모인 김윤옥 여사에게 1200만 원에 상당하는 에르메스 핸드백을 사줘 구설에 오르기도했다.

이 사건으로 당시 유력 대선 후보인 이명박 후보는 한동안 시달렸다. 이 문제는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이 돼 이명박 대선 후보가 2000~2002년 사이 건강보험료로 1만5000~2만3000원을 냈는데 후보 부인의 핸드백 가격은 천만 원이 넘는 고가라며 문제삼자 조 부사장은 황급히 장문의 반성문을 쓰기도 했다. 당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라는 반성문에서 조 부사장은 “제가 장모님께 선물한 핸드백 가격이 일반인의 정서에 안 맞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다”면서 “사위로서 그 핸드백으로 인한 따가운 시선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고 나라를 위해 큰일을 준비하시는 장인어른의 가족으로서 더 신중하게 처신해야 함을 절감했다”라고 반성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주가 조작 사건으로 조 부사장의 반성의 진정성에 의문이 들고 있다. 반성문을 쓴 작년 6월부터 이미 주가 조작에 깊숙이 연관됐다는 것이 속속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검사 출신으로 현재 삼성전자 해외 법무 담당 상무로 재직 중인 첫째사위(이상주)와 서울대 병원 내과 전문의인 둘째사위(최의근)보다 재벌 출신 셋째사위를 각별히 아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변중석 여사가 별세했을 때 조 부사장과 함께 조문을 갔고, 2002년 7월 서울시장 재직 시절에는 월드컵 4강 진출 직후 히딩크 감독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주면서 아들과 함께 그를 따로 불러 히딩크 감독과 사진을 찍게 하기도 해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대통령 부인인 김윤옥 여사도 최근 청와대에서 가진 여기자들과 오찬 감담회에서 최근 주가 조작 연루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셋째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사위를 믿는다”면서 “아직까지 조사 중이니, 조사가 나온 대로 보면 된다”고 말해 막내사위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조 부사장에 관한 또 다른 의혹은 이명박 대통령의 외아들인 이시형씨의 한국타이어 입사 문제다. 당시 한국타이어는 이 대통령의 외아들을 입사시키기 위해 지난 10년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유명무실했던 ‘수시 인턴 제도’를 이용해 이씨를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씨는 한국타이어가 제시했던 수시 인턴제도 지원 조건인 ‘2009년 2월 졸업 예정자’에도 맞지 않았다. 이씨는 오래전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2006년 외국계 투자회사인 유비에스(UBS)에서도 인턴으로 일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국타이어 홍보팀의 한 관계자는 “수시 인턴 제도라는 게 말그대로 수시로 인원 충원 사유가 생길 때 실시하는 제도였기 때문에 당시 인력 수요가 있어서 5월 말 18명의 인턴사원을 뽑았다”면서 “이시형씨의 경우 현재 해외 영업 파트 아주중동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오는 10월 정규사원으로 입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열 기자 yol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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