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감염인 4401명, 매일 2명 꼴로 감염인 발생
12월 1일로 제19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은 우리나라의 현 주소다. 이 수치는 우리나라도 더 이상 에이즈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준다. 11월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에이즈 감염인 수(누적기준)는 4401명이며, 그중 806명이 숨졌다. 올 들어서만 새로 572명이 걸렸고 85명이 이 병으로 죽었다.
에이즈 감염인 가운데 감염 원인이 확인된 3729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이성 간 성접촉 59.4% ▲동성 간 성접촉 39.2% ▲국내 수혈 0.5% ▲국외 수혈 0.3% 등으로 무분별한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압도적이다. 감염인 대부분은 20∼40대이나 최근 60세 이상 감염인이 늘어나는 등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 이게 다 여성부 때문이다.-fenrith
- 순간의 쾌락으로 인생 종치기 전에-miraju33
- 그러니까 2차 가지 말라니까-alphajeny
- 영국에서 발표한 대로 성관계로 에이즈는 없다-shinichro
- 에이즈가 실제 병이 아니라는 설도 있던데-haneulhime
행시·외시 20% 지방대 출신 선발
2007년부터 행정고시와 외무고시에서 지방대 출신을 최대 20%까지 의무적으로 뽑는다. 중앙인사위원회 김영호 사무처장은 “지방대 출신의 공직 임용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일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뽑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는 행시·외시 합격자 중 지방학교 출신이 목표 비율에 모자랄 때 부족한 만큼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인사위가 정한 목표 비율은 1차 20%로 선발인원이 10명 이상인 시험 단위에 적용된다. 행시의 경우 일반행정·재경·국제통상·전기직, 외시는 외교통상직이 해당된다. 다만 2차 시험부터는 당초 합격 예정 인원의 5% 이내로 추가 합격자 수를 제한키로 했다. 인사위 관계자는 “올해 행시와 외시 합격자 중 지방대 출신은 14% 정도였다”며 “이 제도를 적용해 시뮬레이션 해본 결과 6명이 추가 합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지방대생들한텐 뭐 문제집을 안 파냐?-gusdudrnsud
- 경기도로 사람이 더 몰릴 듯-avantem
- 고시는 학벌에 상관없이 뽑는 건데-bookworm99
- 지방대 얘들 또 고시에 매달리겠군-kpo40po
- 기회의 평등에 어긋나는 짓이다-bedro771
[인물 신호등]
김재민
공중사격의 최고 전문가 ‘하늘의 제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탑건’(TOP GUN)으로 제19전투비행단 159전투비행대대 소속 김재민 소령(34·공사44기)이 뽑혔다. 김 소령은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2006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김소령은 공군작전사령부가 지난달 실시한 공중사격대회에 출전, 만점인 1000점을 얻었다.
이헌재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지난 11월 30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은행 매각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추궁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이 전 부총리를 이날 오후 3시께 불러 조사를 시작했다.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서 제기됐던 의혹을 모두 조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