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의 미국사
딘 베이커 지음·최성근 옮김·시대의창·2만2000원
1980년부터 2011년까지의 미국 역사를 진보적 미국 경제학자가 기록한 책이다. 본래 케임브리지대학 출판부가 펴내는 ‘1980년 이후 세계’ 시리즈의 한 권으로 출간된 이 책은 독자들이 해당 국가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금융위기 누구의 책임인가
하워드 데비이스 지음·정성욱 옮김·책세상·1만7000원
영미권에서 금융위기에 대한 책이 계속해서 나오는 걸 보면, 이 세계사적인 사건이 국제사회에 미친 충격을 가늠할 수 있다. 영국 중앙은행 부총재를 지낸 저자가 38가지 단서를 통해 위기의 원인과 맥락을 짚었다.
인디언 마을 공화국
여치헌 지음·휴머니스트·1만6000원
북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이 유럽 이주민들과 만난 이후 19세 후반까지의 인디언 역사를 다뤘다. 특히 백인들이 인디언을 본래 살던 땅에서 몰아낸 뒤 어떻게 미국화를 강요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모든 정부는 거짓말을 한다
마이라 맥피어슨 지음·이광일 옮김·문학동네·3만6000원
1989년 사망한 미국 최고의 독립언론인 이지 스톤의 평전이다. 스톤은 1953년 1인 주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