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기차여행

사진·글 김석구 기자
2011.08.16

[렌즈로 본 세상]설레는 기차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말이 있다.
휴가는 다음의 일을 잘하기 위한 쉼의 기간이다.
몸과 마음의 고단함을 걷어내는 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쉼없이 일하는 부지런한 개미나 게으른 베짱이의 우화는 옛말이다.
피서지로, 고향으로, 어딘가로 떠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설렘을 가져다 준다.
부산행 KTX에서 만난 4살 김태이도 부모와 함께 여름 휴가를 가는 것이 좋은가 보다.
아이의 얼굴에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잔뜩 묻어 있다.

<사진·글 김석구 기자 sg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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